[뉴스큐브] 코로나 지역 감염 52명…거리두기 2단계 전환하나?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3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과 대전, 광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증가 폭을 더해가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광범위한 진단검사로 감염자를 찾아내는 방식으로는 확산 억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대로 증가했습니다. 지역사회에서 52명, 해외유입으로 11명입니다. 정부가 3단계로 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는데, 이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죠. 코로나 19가 진정되지 않는 모습인데,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최근 광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이번에는 코로나19가 광주의 경찰서도 덮쳤습니다. 광주 금양오피스텔의 불법 다단계와 도박장 운영 의혹을 파악하던 경찰관 3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경찰서 건물 일부가 폐쇄됐죠?<br /><br /> 광주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, 60대 여성은 금양오피스텔발 확진자고 40대 여성은 광주사랑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됐습니다. 광주에서 2차 확산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벌써 50명, 왜 이렇게 확산이 빠른 건가요?<br /><br /> 확진자 급증으로 광주지역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. 어떻습니까? 특히 최근 발생한 확진자 상당수가 50,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도 우려스러운 지점인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대구에선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가 7명이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87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고,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다닌 학원과 학교관계자 3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어떨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